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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쏘는 콜라에 '상큼한 소다맛' 더해져 청량하다고 난리난 '펩시 블루'

'콜라는 검은색'이라는 공식을 깨고 펩시에서 출시한 파란색 콜라 '펩시 블루'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tricks.and.treats__'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콜라 하면 어떤 색이 떠오르는가. 당연히 검은색이라고 대답할 당신의 생각에 톡 쏘는 반전을 선사하겠다.


콜라 덕후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이 될 파란색 콜라를 소개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 펩시에 출시한 파란색 콜라 '펩시 블루(Pepsi Blue)'의 국내 도입을 원하는 게시물들이 많이 올라와 누리꾼의 구미를 잡아당겼다.


펩시에서 2002년 야심 차게 선보인 '펩시 블루'는 출시 당시 한 직원의 아들 생각에서 만들어졌으며 '검은색이 아닌 파란색 콜라' 발상 단계부터 신선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candyandco73' (우) Instagram 'sweetlist_candy'


'펩시 블루(Pepsi Blue)'는 새파란 비주얼에 흡사 이온 음료 '파워에이드'처럼 보이지만 '펩시블루' 역시 톡 쏘는 탄산을 자랑하는 명불허전 탄산음료다.


기존의 콜라에 소다맛이 더해져 청량감과 달달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일반 콜라보다 탄산은 조금 약하지만 한 모금 들이키는 순간 펩시 특유의 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푸른 색감이 주는 청량감은 시각을 자극해 더욱더 톡 쏘는 탄산 콜라를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gamer_hd_micha'


국내에서는 지난 2003년 봄 반짝 출시됐다가 단종됐으며 현재 멕시코와 코스타리카 등의 국가에서는 아직 팔고 있어 해외에서 '펩시 블루'를 맛보는 이들이 많다.


파란색 콜라를 접한 누리꾼들은 "콜라가 파란색이라니 이상한데 궁금하다", "파란 콜라 나도 맛보고 싶다" 등의 국내 정식 도입이 시급함을 호소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콜라는 검은색'이라는 공식을 깨고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펩시 블루'가 한국에 다시 상륙해 국내 소비자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manmanb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