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7일(화)

'코로나19' 확진 환자 대부분이 감염 초기 느꼈다는 '그' 증상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주 새 빠르게 늘어 오늘(2일) 4,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각 환자의 증상 또한 예의주시 되고 있다.


지난 12월 중국에서 발생했다고 추정되는 코로나19가 그동안 의학계에 보고된 적이 없는 신종 바이러스 형태를 띠었기 때문이다.


현재 코로나19의 잠복기가 약 2일에서 최대 14일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이 잠복기를 거친 후 발현되는 대표적 증세는 37.5도 이상의 발열, 기침, 코막힘, 호흡 곤란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감염 초기에 근육통과 피로감, 구역질, 설사 증세를 호소하는 이들도 있었다. 드물게는 무증상 감염 사례도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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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달 21일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717번 환자는 감염 초기에 감기 증상이 아닌 근육통과 설사 증상을 호소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지난달 28일 발생한 관악구에 거주하는 24세 여성 확진자는 감염 초, 목 따끔거림과 재채기가 나올듯한 코 간지러움을 호소했다고 한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진자들은 초기에 일반적인 감기 증세부터 소화기관과 신경에까지 이르러 영향받는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이처럼 코로나19 발생 케이스는 역학적 연관성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고 증상도 명확히 구분 짓기 힘들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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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채로 전파할 가능성이 높아 증상이 없더라도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비단 감기 증세뿐만 아니라 이유 없이 설사를 하거나 온몸에 근육통이 찾아오면 코로나19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겠다.


결론적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들 대부분은 감염 초, 발열과 기침, 근육통, 설사 등의 증상을 겪는다. 


이 같은 증세가 나타나면 자가격리 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전화를 걸어 지시에 따라 마스크를 끼고 선별진료소로 가야 한다.


한편 오늘(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76명이 추가돼 총 4,212명이 됐다. 사망자는 22명까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