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도 마스크 못 사는 저소득층 위해 '1억' 쾌척한 박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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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박효신이 코로나19 피해를 막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1억원을 쾌척했다.

2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박효신은 지난달 29일 1억원을 기부했다.

나날이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피해를 막기 위해 1억원을 쾌척한 것이다.

박효신은 "코로나19로 점점 늘어나는 너무나 많은 피해 소식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기부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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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생계에 위협을 받는 저소득층의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치료에 힘써주고 계시는 의료진에게도 힘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박효신이 기부한 금액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이들에게 마스크 등 지원 물품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도 박효신은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혹한기 난방 용품을 지원하며 공식 팬클럽 소울트리의 이름으로 3,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는 가운데 박효신을 비롯한 여러 스타는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일 오전 기준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2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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