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맞아 '기미독립선언서' 똑같이 만든 218만 유튜버

인사이트YouTube '사나고 Sanago'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3D 펜 하나로 무엇이든 뚝딱 만드는 '금손' 3D 펜 아티스트이자 사업가인 유튜버 사나고(권원진).


그가 삼일절을 맞아 특별한 물건을 재현해내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1일 유튜브 채널 '사나고 Sanago'에는 '3D 펜으로 기미독립선언서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을 통해 사나고는 지금으로부터 101년 전, 3.1 운동 당시 조선의 독립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작성된 선언서인 '기미독립선언서'의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사나고 Sanago'


먼저 화판 두 개를 연결한 다음 화판 위에 줄 LED를 연결하고 앞에 얇은 한지를 두 장 겹쳐 붙인 후 말렸다. 이 과정에만 무려 하루 이상이 걸렸다.


그는 이후 3D 펜으로 기미 독립선언서를 일일이 써 내려갔다.


글씨체 하나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정성을 다해 글씨를 써 내려간 그는 투명 필라멘트로 이를 모두 이은 후 드라이기로 말려 준 후 물을 부어 떼어냈다.


그리고 만들어둔 LED 패널에 이를 올리고 투명 필라멘트로 또 연결해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사나고 Sanago'


이렇게 하면 글씨가 더욱 입체적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LED 패널을 눕혀 두자 글자가 한 자 한 자 공중에 떠 있는 듯했다.


그리고 나무를 이용해 모든 마감을 마치고 완성된 작품에 불이 들어왔다.


한땀 한땀 손수 만들어낸 그의 장인정신과 이에 깃들어있는 우리 역사의 슬픔 그리고 민족대표 33인의 뜻이 합쳐져 아름다움과 함께 마음속에서 묵직한 무언가가 느껴지는 작품으로 누구라도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사나고 Sanago'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또한 "와 정말 뭉클했다", "보면서 눈물이 났다",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했다.


한편 그는 외국인 시청자들에게도 기미독립선언서의 내용을 알리기 위해 댓글에 영어 해석문을 넣기도 했다.


YouTube '사나고 Sanago'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