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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돌 깎아 만든 500만원짜리 '보테가 베네타' 명품 클러치백

보테가 베네타가 실제 자연에서 구한 돌을 깎아 만든 클러치백을 출시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BOTTEGA VENETA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돌인데 가방이고 가방인데 돌이다. 얼핏 들어서는 이해가 가지 않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


최근 '만두 백', 스퀘어 토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보테가 베네타'가 돌로 만든 파우치를 공개했다.


조약돌이라는 뜻의 'Pebble'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클러치 백은 실제 자연에서 구한 돌의 내부를 깎아 제작되었다.


인사이트BOTTEGA VENETA


돌을 구해 내부를 깎아야 하는 작업에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Pebble은 프리 오더로 진행되며 제품을 받아보기까지 2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돌로 제작되어 무게가 무거울 것 같지만 탈 부착 가능한 얇은 스트랩 하나로도 충분할 만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Pebble의 내부는 최고급 나파 가죽을 사용해 겉과는 다른 극강의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범상치 않은 스펙을 지닌 이 가방은 4,20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514만 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인사이트BOTTEGA VENETA


조약돌을 깎아 가방을 만든 비범한 발상과 기술력, 놀라운 가격까지. Pebble의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이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남들과 겹치는 비슷비슷한 아이템에 고민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이 클러치 백에 주목해보자.


실제 자연의 돌을 깎아 만든 나만의 유니크한 모양에 어딜 가나 주목받는 디자인을 지닌 클러치 백을 통해 '패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인사이트BOTTEGA VENE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