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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44명 나온 부산, 75년 만에 '자갈치시장' 휴업한다

코로나19로 부산을 대표하는 자갈치 시장이 75년 만에 오늘(25일)부터 3월 3일까지 휴업에 들어간다.

인사이트Instagram 'kkangsu0414'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코로나19가 지역사회까지 퍼지면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도 대책에 나섰다.


해방 이후 75년간 단 하루도 문 닫은 적이 없던 부산의 랜드마크 '자갈치 시장'을 휴장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24일 부산 자갈치 어패류조합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늘(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자갈치 시장 현대화건물 1층과 2층을 휴업한다고 밝혔다.


이에 자갈치시장 내 신동아 수산물종합시장번영회는 신동아시장 상인들에게 2월분의 관리비 2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자갈치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부산진구 평화시장도 내일(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임시 휴업한다.


오는 26일부터는 상인 자율 휴업,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상가 전체가 휴업에 들어간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지난 21일 저녁 6시께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오늘(25일) 오전 9시 기준 총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23명이 부산 온천교회 신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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