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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마스크 못끼는 대구 취약계층에 '마스크 3천개' 기부한 효민

가수 효민이 코로나19 공포에 물든 대구에 마스크 3,000개를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이 아름다운 선행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24일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효민의 기부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효민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한 대구에 마스크 3,000개를 기부했다.


앞서 대구는 신천지 관련자의 종교 활동으로 코로나19가 퍼지며 공포에 휩싸였다.


인사이트뉴스1


이에 효민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대구시청에 마스크를 기부하는 것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부에 관해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효민의 뜻을 대신 밝혔다.


효민이 공포에 떨고 있을 대구 시민에게 기부한 마스크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전망이다.


인사이트뉴스1


아름다운 그의 선행에 누리꾼은 "개수보단 마음이 중요하지", "멋지다", "마음씨까지 이쁠 줄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효민은 지난해 강원도 산불 현장에 생수, 라면, 즉석 밥 등 피해 주민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선한 마음씨를 자랑하는 그는 다음 달 4일 방송 예정인 웹드라마 '횸스토어'로 팬들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