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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난리인데 대규모 해외 행사 강행하려 한 '신천지'

신천지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외에서 대규모 종교 행사를 진행하려 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인사이트JTBC '뉴스룸'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국내가 혼란스러워진 가운데, 신천지 관련 단체가 이 상황에서도 해외 행사를 계획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24일 JTBC는 신천지 관련 단체가 아프리카에서 큰 행사를 계획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인사이트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22일 신천지는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종교 행사를 열 예정이었다.


해당 행사는 수도 루사카에 있는 잠비아에서 제일 큰 콘퍼런스센터에서 약 3백 명이 넘게 모일 정도로 대규모였다.


더군다나 이는 신천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교회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뒤에 알려져 더 큰 공분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JTBC '뉴스룸'


신천지 측은 해당 행사가 신천지 교회와 무관하다고 주장했지만, JTBC의 취재가 시작되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를 긴급 취소한다고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불과 몇 시간 앞둔 상태에서 당일 아침에 급하게 취소한 것이다.


한편 신천지 측은 잠비아에 간 교인들은 대구교회를 방문한 적이 없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Naver TV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