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욕할 때는 참더니 '여친' 욕하자 바로 고소하겠다 밝힌 '사랑꾼' 씨잼
래퍼 씨잼이 여자친구를 향한 악플에 분노하며 '고소하겠다'라는 입장을 취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여자친구를 향한 도 넘은 악플에 씨잼이 뿔났다.
지난 23일 씨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여자한테 왈왈 거리는 얘들아, 내 변호사님 목소리를 듣게 될 거다. very soon"이라는 경고성 글을 게재했다.
씨잼은 비 연예인인 여자친구에게 악플이 쏟아지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씨잼은 경고성 글과 함께 사진 두 장도 공개했다.
사진 속 씨잼은 상가 계단으로 보이는 곳에 앉아 두 손으로 눈을 가리고 있어 궁금증을 높였다.
씨잼은 지난달 한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해킹'이라고 열애설을 적극적으로 부인했으나, 이내 이 여성의 사진을 연이어 게재하며 열애를 공식화했다.
특히 'You need help and I need you'(너는 도움이 필요해 그리고 난 네가 필요해)라는 글을 남기며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한편 씨잼은 2016년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