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 교회' 교인 모두 코로나19 검사 완료···"의심환자 12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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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대구 신천지 교회 교인 9,336명 중 1,261명이 우한 코로나(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으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2일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 차례에 걸쳐 9,336명의 신천지 신도를 전수조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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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에 따르면 이 신도 중 증상이 의심된다고 답한 사람은 1,261명(13.5%)에 이르렀다.


신천지 교인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유증상자가 1천 명을 넘긴 것으로 파악돼 추가 환자는 더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아직도 연락이 되지 않는 신도도 710명(7.6%)이나 되는 까닭에 최악의 경우 단기간에 수백 명의 추가 환자가 나올 수 있다는 진단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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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호 부시장은 "문자메시지 먼저 보낸 뒤 전화해서 응답률이 높은 편이지만 알지 못하는 전화번호라서 응답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면서 "질병관리본부에서 받은 명단에는 전화번호만 있고 주소는 없어서 찾아가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1261명에게서 우선적으로 검체를 채취해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22일) 오전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364명 중 대구 신천지 관련 환자만 169명(48%)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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