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대구 KB국민은행 직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았다

KB국민은행 대구시 침산동지점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면대면 접촉이 많은 은행원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 대구 침산동지점 직원 1명이 확진을 받은 것이다.


이 직원과 접촉한 고객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국민은행은 이 은행에 방역을 하는 한편 직원 전체를 자가 격리했다.


지난 21일 KB 국민은행은 침산동지점 직원 1명이 코로나19의 확진을 받아 긴급 방역을 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즉시 긴급 방역을 하고 보건당국의 매뉴얼에 따라 감염 우려가 있는 침산동지점 직원 전원을 14일간 자가 격리했다.


gettyimagesBankgettyimagesBank


주말간 추가 방역을 하고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파견 직원을 통해 임시 제한 영업을 실시한다. 기업 여신 및 외환 등 기업금융 업무가 제한 대상이다.


이 기간 기업 금융 업무는 대체 지점으로 병행 운영되는 인근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에게는 확진자의 발생 사실과 제한 영업 관련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건강 보호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각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한편 지난 19일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 지성전(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슈퍼 전파 사례가 나오면서 확진자는 빠르게 속출했다. 21일에는 무려 10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기도 했다.


22일인 오늘 오전에는 14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표되면서 총 환자수는 346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