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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 확진자 87명 추가 발생···"총 환자 433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늘어나는 가운데 또다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7명의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해당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동선 및 밀접 접촉자 등에 대해 파악 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총 환자는 433명이 됐다. 현재 6,037명이 검사 중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지난달 2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200명 이상 늘어난 바 있다.


현재까지도 국내 총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지난 20일 청도 대남병원에서 최초 사망자가 발생한 후 이튿날 2번째 사망자까지 추가되며 긴장과 불안감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인사이트뉴스1


여기에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지역에 이어 청정지역이던 울산과 강원 지역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지역사회 감염이 크게 우려된다.


한편 보건당국은 확진 여부에 따라 대책 수위를 조절해나갈 방침이며 국민들에게 손 씻기 및 마스크 사용 등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신고하고 보건소에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