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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사고 두 달 만에 "잘 회복하고 있다"며 처음으로 인스타 올린 웬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회복 중이던 레드벨벳 웬디가 오랜만에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odayis_wendy'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레드벨벳 웬디가 부상 이후 처음을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21일 웬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장문의 메시지를 올렸다.


웬디는 "오랜만이죠 여러분? 놀라셨나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생일을 맞이한 웬디는 생일을 축하해준 것에 대해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odayis_wendy'


웬디는 "여러분들의 걱정과 사랑 덕분에 잘 회복하고 있고 좋아지고 있답니다. 많이 놀라게 해드리고 걱정시켜 드린 거 같아서 미안해요"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웬디는 "전 어디 안 가고 여기 그대로 있을 거예요. 평생 노래할 거니까요. 그러니까 빨리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할게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웬디는 "언제나 정말 고맙고 좋아해요. 우리 '러비'들 아주 많이 보고 싶어요"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25일 웬디는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높이 2.5m 계단에서 추락해 곧바로 병원으로 실려갔다.


이 사고로 웬디는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 등의 부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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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odayis_wendy'


다음은 웬디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랜만이죠. 여러분? 놀라셨나요?


두 달 만에 이렇게 게시물을 올리게 되는 것 같은데요~ 21일인 오늘 제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여러분들의 걱정과 사랑 덕분에 잘 회복하고 있고 좋아지고 있답니다~


많이 놀라게 해드리고 걱정시켜 드린 거 같아서 미안해요.


벌써 2월도 다 지나가고 있네요. 시간이 느린 것 같으면서도 빠른 것 같기도 하고...


우리 러비들~ 인스타 라이브 때 말했던 것처럼 전 어디 안 가고 여기 그대로 있을 거예요~ 평생 노래할 거니까요~ 그러니깐 빨리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할게요! 그동안 매일매일 행복한 날들만 보내고 계세요!!


언제나 정말 많이 고맙고 좋아해요. 우리 러비들 아주 많이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