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아버지뻘 되는 남성 무차별 폭행하고 "십자인대 끊어버렸다"며 자랑한 04년생

아버지뻘 되는 남성을 무차별 폭행한 17살 학생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버지뻘 되는 남성을 무차별 폭행한 17살 학생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앳돼 보이는 한 학생이 50대 남성을 폭행하는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영상은 학생 A군이 술에 취한 50대 남성 B씨의 어깨를 두른 뒤 걸어오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내 A군은 아버지뻘 되는 B씨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시작으로 A군은 계속해서 B씨를 폭행했다. 바닥에 쓰러트린 뒤 목을 조르기까지 했다.


B씨가 "그만 하라"며 애원해도 더 세게 때리며 영상까지 촬영했다.


그리고는 바닥에 깔린 B씨의 발목을 비틀었다. B씨는 고통스러운 비명을 내질렀다.


이후 A군은 해당 영상을 지인들과 공유하며 자랑하듯 으스댔다고 지인은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실제로 A군으로 추정되는 학생은 친구에게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술 마시고 애들이랑 해장하고 있었는데 술 취한 XX가 때리길래 십자인대 끊어버렸다"고 말했다.


A군은 전라남도 진도군에 거주하는 04년생으로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A군은 "B씨가 먼저 폭행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