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위해 광고 모델료 '3억' 전액 기부한 이순재

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이순재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이순재의 광고 촬영 현장이 담겼다.

이날 인터뷰에 따르면 이순재는 최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앞서 지난달 이순재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광고 모델료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본격연예 한밤'

'아너 소사이어티'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에 설립한 1억원 이상 고액자 기부 클럽을 말한다.

그는 "늦은 감이 있지만, 영광으로 생각하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20년에 기부한 1호 스타가 이서진이라는 리포터의 말에 이순재는 "얼마나 했나. 역시 이서진이다. 광고 많이 찍더라"라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덧붙여 그는 "승기는 안 하나?"라며 배우 이승기를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순재는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음식점 브랜드와 함께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3억원을 전달하며 나눔명문기업과 아너 소사이어티에 국내 최초로 동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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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 관련 영상은 1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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