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 더 나왔다···"국내 총 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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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코로나19(우한 폐렴)의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31번째 환자가 나온 대구·경북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20일 오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의 확진자 5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5명은 전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확진자 5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는 총 58명이 됐다.


지난달 2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지 한 달 여만이다. 보건당국은 현재 즉각 대응팀이 출동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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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31번 환자는 10일 폐렴 등의 증세가 발현했는데도 대구 시내를 활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9일과 16일 각각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두 시간 동안 예배를 보기도 했다.


두 번의 예배에는 각각 400여명의 신도를 비롯해 1,000명 정도의 인파가 운집했다고 한다. 그는 17일 수성구 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의 음압병동에 격리됐다.


19일에는 이 환자와 접촉한 의심자 가운데서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진자 20명이 추가로 나오기도 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국내에서는 지난달 2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한 중국 여성이었다.


정부는 확진자가 15명까지 늘어난 4일에야 뒤늦게 우한으로부터 입국을 제한하는 조처를 했다. 중국인에게 관광 목적의 단기 비자 역시 발급을 중단했다.


또 일본의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초대형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탑승객을 상대로도 입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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