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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 환자 11명 중 7명은 같은 신천지 교회 다녔다"

대구서 집단 발생한 코로나19 환자 11명 중 7명이 같은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1명 가운데 7명이 신천지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15명이 추가 확딘됐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6명이 됐다.


새로 감염이 확진된 환자는 대구·경북에서만 13명, 그 가운데 대구에서 11명이 발생했다.


대구에서 발생한 환자 11명 가운데 무려 7명이 31번 환자와 같은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OCN '구해줘'


경북대학교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어제 오후 11시 15분 응급실을 전격 폐쇄 조치했다.


경북대 병원 관계자는 "응급실은 어제 의심 환자가 들어온 그때부터 선제적으로 폐쇄했다"라면서 "질병관리본부에서 대구로 특별대책반을 파견해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된 확진자 가운데는 최초의 미성년자 환자도 있었다.


20번 환자의 11세 딸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