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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가 생애 첫 '마이카'로 선택한 차는 기아의 'K5'였다

세련미를 추구하는 20대와 30대가 선호하는 차량은 바로 기아의 'K5'로 분석됐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지난해 12월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중형 세단 'K5'가 20, 30대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12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집계한 1월 신차등록 자료에 따르면 20대와 30대는 기아차 'K5'를, 40·50대는 현대차 '그랜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자료를 보면 지난 한 달간 총 12만 34대의 승용차가 등록됐는데 성별 비율을 보면 남성이 70.2%, 여성이 29.8%로 분석됐다.


이 중에서도 20대와 30대는 'K5'를 압도적으로 선호했다. 지난 1월 20, 30대는 총 3,429대의 'K5'를 등록했으며 '소나타'(932대)와 '그랜저'(929대)가 그 다음 순이었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전문가들은 'K5'의 높은 구매 비율에 대해 젊은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기아자동차의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세련미를 추구하는 20, 30대와 비교해 40대부터는 크기와 실용성이 강조된 차종의 선호도가 높았다.


40대는 '그랜저'(1,308대)와 '팰리세이드'(1,264대)가 비슷한 신차등록 대수를 보이며 1·2위를 차지했다. 'K5'는 791대로 'QM6('821대) 다음에 이름을 올렸다.


50대는 압도적인 비중으로 '그랜저'(1,947대)를 택했다. 2위는 '팰리세이드'로 1,053대가 신차로 등록됐으며 '싼타페'(932대), 'QM6'(886대)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 11월 공개된 기아자동차의 중형 세단 'K5'는 '샤크 스킨(Shark Skin)'을 모티브로 삼은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디지털 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도 대거 적용되며 등장과 동시에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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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