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GTX-A노선 '광화문역' 생기면 삼성역까지 '5분' 만에 갈 수 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지하철 광화문역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파주-서울-동탄을 잇는 철도 GTX-A노선에 광화문역이 신설될 가능성이 나온다.


지난 13일 이데일리는 서울시가 연내 GTX-A노선 광화문역 추가 신설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는 투자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이하 중투위)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지자체 예산 50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사업은 무조건 중토위를 거치게 돼 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국토교통부


즉, 시는 시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GTX광화문역 신설을 착수하겠다는 의미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시가 중투위 조사와 별개로 민간사업시행자와 사업비 분담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는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매체에 전했다.


GTX-A노선은 경기 파주 운정에서 서울을 관통해 화성 동탄까지 30분대로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다.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 2018년 말 첫 삽을 떴다.


전체 노선은 운정-킨텍스-대곡-연신내-서울역-삼성-수서-성남-용인-동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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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에서는 연신내-서울역-삼성-수서 총 4역을 지난다. 만일 여기에 광화문이 추가되면 광화문에서 삼성까지도 약 5분 내외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중 운정에서 삼성역까지는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공사하는 '민간투자사업' 구간으로 지난 2018년 신한은행컨소시엄(현 에스지레일)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한편 지난해 초 박원순 서울시장은 보행자 중심의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발표하면서 서울시의 정책과제로 GTX-A노선 광화문역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자체 용역을 발주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당시 조사에서 필요한 사업비는 3000억원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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