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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마트 달려가면 킹크랩 단돈 '4,980원'에 먹을 수 있다

이마트가 러시아산 킹크랩 20만 톤을 확보해 오늘(13일)부터 일주일 동안 1kg을 49,800원에 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하얗고 부드러운 속살을 가진, 킹크랩. 한 입 먹으면 입안 가득 고소함이 퍼진다.


그런데 비싸서 쉽게 먹지 못했던 이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게 됐다.


오늘(13일)부터 이마트는 오는 19일까지 1주일간 러시아산 블루 킹크랩을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킹크랩은 100g당 4,980원에 판매된다. 작년 2월 이마트 킹크랩 평균 판매가격이 100g당 8,980원인 것을 고려하면 약 44%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인사이트Instagram 'park_chae'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20t의 킹크랩 물량을 미리 확보해뒀다.


살이 탄탄해 골든 사이즈라 불리는 1.8kg 이상 상품만 엄선했고, 활차 물류를 이용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산지에서 배송된다.


특히 이번 킹크랩은 '꽃게'보다도 저렴하다. 같은 갑각류라도 비교군이 아닐 정도로 가격 차가 컸지만, 킹크랩 시세가 크게 낮아져 가격이 역전된 것이다.


킹크랩이 저렴해진 이유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러시아 킹크랩의 중국 수출길이 막히면서 물량이 한국으로 들어와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최고급 수산물 중 하나인 킹크랩. 살이 통통하게 오른 킹크랩을 저렴한 가격에 맘껏 맛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마트로 달려가 보는 게 어떨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