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쪼맨한 게" 7년 기다렸다가 다시 청혼한 '띠동갑 팬' 또 차버린 쌈디

Instagram 'longlivesmdc'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 7년 만에 또 청혼을 한 팬에게 왠지 모를 설레는 멘트를 남겼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이먼 도미닉이 트위터를 통해 한 팬과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3년 사이먼 도미닉은 "요새 띠동갑이 대세"라는 팬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뭐래 쪼맨한 게"라고 거절했다.

팬은 "오빠 나중에 후회할걸요. 그러니까 제가 나중에 후회 안 하시게 계속 프러포즈 할게요"라고 했고 사이먼 도미닉은 "언제까지 가나 보자"라고 했다.

Instagram 'longlivesmdc'

이에 팬은 "지켜봐 주세요"라고 장담했고 이후 7년이 지난 지금 "오빠 이제 슬슬 저랑 결혼하는 거 어때요"라고 다시 고백했다.

이를 본 사이먼 도미닉은 11일 인스타그램에 해당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답변을 올렸다.

사이먼 도미닉의 대답은 바로 "뭐래 여전히 쪼맨한 게"였다.

무심한 듯 보이는 사이먼 도미닉의 답변에 누리꾼은 "내가 다 설렌다"라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7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아기 취급하는 사이먼 도미닉의 답변에 해당 팬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그라치아

Instagram 'longlivesm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