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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보다 파티를 더 좋아하는 게이 수구팀을 그린 영화 '샤이니 슈림프' 개봉 확정

프랑스 코미디 영화의 계보를 이을 '샤이니 슈림프'가 오는 20일 개봉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루믹스 미디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프랑스 코미디 영화의 계보를 이을 '샤이니 슈림프'가 오는 20일 개봉한다.


'샤이니 슈림프'는 '언터처블: 1%의 우정', '세라비: 이것이 인생',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에 이어 관객들에게 개성 넘치는 코미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영화 '샤이니 슈림프'는 수영선수 마티아스가 동성애 혐오 발언에 대한 징계로 게이 수구팀 '샤이니 슈림프'의 코치를 맡은 후, 세계에서 가장 큰 게이 스포츠 대회 '게이 게임스'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유쾌한 코미디 영화다.


영화는 2019년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월드프라이드 섹션 상영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루믹스 미디어


동성애 혐오 발언으로 징계를 받게 된 까칠한 수영선수 '마티아스'가 수구보다 파티를 더 좋아하는 게이 수구팀 '샤이니 슈림프'팀과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게이 스포츠 대회 '게이 게임스'에 함께 도전하는 과정을 그렸다.


과정 속에서 '마티아스'가 점차 그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변화하는 모습과 개성 넘치는 '샤이니 슈림프'팀의 도전과 열정은 관객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샤이니 슈림프'는 영화 '미녀와 야수'와 넷플릭스 드라마 '산장의 비밀' 로 익숙한 배우 '니콜라스 곱'이 '샤이니 슈림프'팀의 코치를 맡게 된 수영선수 '마티아스 르고프' 역을, '퍼펙트 타겟', '엔젤페이스', '상류사회' 등의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한 '알반 레누아'가 '샤이니 슈림프'의 주장 '장' 역을 맡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루믹스 미디어


그 외에도 다비드 베이오트, 미카엘 아빗보울, 펠릭스 마티네즈, 로맹 바루, 롤랜드 메누, 조프리 고엣까지 다양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각양각색 캐릭터들을 조화롭게 풀어냈다.


수구보다 파티가 좋은 게이 수구팀 '샤이니 슈림프'의 유쾌한 도전과 열정 가득한 코미디 '샤이니 슈림프'는 오는 2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