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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지퍼 내리고 돌아다닌 ‘바바리맨 대학생’ (영상)

바지 지퍼를 내리고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저지른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via MBN

 

바지 지퍼를 내리고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저지른 서울 유명 사립대생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0일 MBN은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음란행위를 한 27살 고 모씨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동의 한 편의점에 나타난 고씨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뒤에서 갑자기 허리띠를 풀었다.

 

지퍼를 내리고 신체 부위를 드러낸 고씨는 그 상태로 계산대까지 가더니 태연히 계산을 마치고 나왔다.

 

잠시 뒤 근처 다른 편의점에 모습을 드러낸 고씨는 같은 방법으로 음란행위를 했다.

 

여성 혼자 일하는 편의점만 골라 3차례 음란행위를 저지른 고씨는 경찰 조사결과 서울 시내 한 유명 사립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송파 경찰서는 고씨를 공연음란죄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여죄가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via MBN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