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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오늘날 핵심 플레이어가 궁금하다면,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날'

한스미디어는 G1을 위협하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을 살펴보는 책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날'을 지난달 30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스미디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스미디어는 G1을 위협하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을 살펴보는 책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날'을 지난달 30일 출간했다고 밝혔다.


미·중 무역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쉽게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이 전쟁은 미국도 예상치 못한 중국의 놀라운 성장세에서 시작됐다.


중국의 무서운 성장 속도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선거 캠프 핵심 슬로건이던 '아메리카 퍼스트'를 외치며 중국을 억누르기 위해 연이어 초강수를 뒀다.


이 무역 전쟁은 중국의 기술력 확보를 막기 위한 미국의 적극적인 견제의 성격을 띠고 있는 미중 테크 전쟁으로 정점을 찍었다. 결국 미국은 중국의 대표적인 통신 기업,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의 딸인 멍완저우를 체포하는 초유의 수를 두기도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스미디어


도대체 중국이 얼마나 대단하기에 미국은 이처럼 초강수로 경계하는 것일까? 미국의 기업 혁신 전문가인 저자는 중국은 이미 주요 기술에서 미국을 초월했거나 대등해졌고, 뒤처지는 몇몇 분야도 길어야 5년 안이면 모두 중국이 따라잡을 거라고 전망한다.


중국은 G1을 차지하기 위한 계획을 미리 세워놨고, 이를 차근차근 현실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민간 기업과 중국 정부가 힘을 합친 세기적 야욕은 첨단 기술에 대한 혁신과 기술 독립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는 '중국 제조 2025' 플랜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플랜 선두에 서 있는 게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로 불리는 BAT와 샤오미, 바이트댄스, 디디추싱, 메이투안 등의 테크 기업이다. 이 책은 중국 테크 기업이 세계에 미치는 힘을 정확하고 명쾌히 그리는 최고의 안내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