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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주인공 라나 콘도르, 드디어 '유튜브' 개설했다

라나 콘도르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자신의 데일리 메이크업을 공개했다.

인사이트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에서 주인공 라라진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라나 콘도르(Lana Condor). 그녀가 최근 유튜버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라나 콘도르는 자신의 이름을 딴 'Lana Condor'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첫 영상을 게재했다.


'My Everyday Make Up Tutorial(저의 데일리 메이크업을 소개합니다)'이라는 제목의 해당 영상에서 라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해주는 전문적인 메이크업이 아닌, 일상에서 주로 하는 데일리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Lana Condor'


특유의 밝고 상큼한 모습으로 영상에 등장한 라나는 "오랫동안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소통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오늘은 SNS에서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메이크업 튜토리얼을 찍어보려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날 선보일 메이크업에 대해 보통 15분 정도 걸리는 빠른 메이크업이라고 소개했다.


먼저 기초 단계를 마치고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등장한 라나는 미스트를 듬뿍 뿌려 촉촉하게 만들어준 스펀지로 CC크림을 펴 발라줬다.


그는 평소 두껍고 갑갑한 파운데이션보다는 CC크림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Lana Condor'


그다음  쌍꺼풀 없이 작은 눈도 커 보일 수 있는 아이 메이크업을 소개했다.


그는 먼저 피치톤의 브라운 섀도로 눈두덩에 음영감을 준 후 조금 더 깊은 눈매로 만들어주기 위해 회갈색 섀도를 이용해 그러데이션 하며 펴 발라줬다.


이후 펄이 가득한 브론즈 색상의 섀도를 눈두덩이 가운데부터 바른 후 양옆으로 블렌딩 했다.


그러자 라나의 눈은 메이크업 전보다 훨씬 크고 화려해졌다.


인사이트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여전히 널 사랑해'


이후로도 라나는 속눈썹 중간부터 그려 아이라인을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법, 밝은 색상의 섀도로 눈두덩에 번진 섀도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법, 컨실러를 바른 후 살짝 말려 다크서클을 밝혀주는 방법 등 다양한 꿀팁을 전수했다.


라나 콘도르의 첫 유튜브 영상은 게시한지 하루도 되지 않아 9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화장하는 모습도 너무 사랑스럽다", "영상 자주 올려줬으면 좋겠다", "세상에 라라진이 유튜브를 하다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넷플릭스에서는 다음 주 수요일(12일) 라나 콘도르가 출연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속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여전히 널 사랑해'가 최초 공개된다.


YouTube 'Lana Cond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