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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신종 코로나 19번 확진자 성형외과 의사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19번째 확진자가 잠실 성형외과 의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질병관리본부가 19번째 확진자가 성형외과 의사가 아니라고 발표했다.


6일 보건당국은 발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번째 확진자는 성형외과 의사가 아니라는 내용을 전했다.


이날 조선일보는 국내 우한 폐렴 19번째 확진자(36세, 한국인)가 성형외과 의사라고 보도했다.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한 성형외과 의사란 보도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병원 이름이 도는 등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19번째 환자는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한 바 있다.


이후 그는 5일 오후 8시께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됐다.


그가 19번째 확진자로 공표되며 서울 송파구 거주민으로 확인되자 인근 초등학교 네곳은 약 6일간의 휴업을 결정했다.


한편 한국의 우한 폐렴 확진 환자는 이틀 간 급증해 현재 23명이다.


이들 중 두번 째 확진자는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가 해제돼 자유의 몸이 됐다.


국내의 일부 전문가들은 우한 폐렴 확진자가 20명을 넘어선 시점부터 사망자가 나올 확률이 급격이 늘 것이라 추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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