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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 이틀 만에 또 나왔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25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9일 오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진자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총 25명이 됐다. 지난달 2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지 약 한달 여 만이다.


보건당국은 현재 즉각 대응팀이 출동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달 2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한 중국 여성이었다.


정부는 확진자가 15명까지 늘어난 4일에야 뒤늦게 우한으로부터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중국인에게 관광 목적의 단기 비자 역시 발급을 중단했다.


다만 정부의 대처에도 향후 확진자는 올 여름까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 여부에 따라 대책의 수위를 조정할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해서는 손바닥,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씻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바이러스의 주된 감염 경로인 기침은 손이 아닌 '옷소매'로 가려야 된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