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두절 후 자취 감췄던 '우한 폐렴' 감시 대상 50대 중국인, 충북 옥천에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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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수애 기자 = 지난달 30일 고열 상태로 입국 후 연락 두절됐던 50대 중국인이 충북 옥천에서 발견됐다.


5일 충청북도 옥천군보건소는 지난 2일 옥천군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중국 방문객 전수조사 과정에서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50대 중국인 A씨를 발견해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중국 칭다오에서 인천 공항으로 입국했으며 입국 당시 고열이 확인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연락이 두절됐고 A씨는 보건당국의 감시망에서 벗어났다. 이 때문에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음에도 전수조사 대상자 명단에서 이름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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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런 상태에서 옥천의 한 사업장에서 일하다 중국 방문객 전수 조사 중이던 옥천군보건소에 의해 발견됐다. 


보건소는 A씨에 대한 발열 여부, 흉부 방사선, 인플루엔자 검사를 진행했지만 다행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보건소 측은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해 오는 13일까지 격리 조치를 시행하며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한편 김재종 옥천군수는 "A씨는 의심 환자도, 확진자 접촉자도 아니지만 선제 대응을 통해 예방하고 있다"며 "역학 조사관과 긴밀히 협의해 신종 코로나 검사를 추가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옥천군에서는 의심 환자와 확진자 접촉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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