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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시작된 중국 우한시에서 경기도로 들어온 외국인 84명 중 '3명' 소재파악 못했다"

중국 우한에서 경기도로 들어온 외국인 84명 중 3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에서 국내로 들어온 외국인 84명 중 3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지난 4일 경기도 등은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외국인을 전수조사했다.


우한 폐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였는데, 이 조사 결과 중국 우한에서 경기도로 들어온 외국인은 84명이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84명 중 80명이 중국인이었고, 미국인 2명 말레이시아와 일본인이 각각 1명이었다.


이 가운데 81명의 연락처와 소재가 파악됐을 뿐 3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내용을 보고받았으며, 현재 추적 조사 중에 있다.


파악되지 않은 이들 3명 중 '우한 폐렴' 확진자가 있을 경우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져나갈 수 있어 당국의 빠른 대처가 요구된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한편 경기도 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3·4·12·14·15번 등 총 5명이 됐다. 이는 '도'를 기준으로 할 경우 가장 환자가 많은 것이다.


어제(4일)는 16번째 환자가 보고됐으며, 해당 환자는 광주시 일대를 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질병이 퍼져 나가지 않도록 대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