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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전북 초·중·고 484개 '개학'일 미룬다

서울과 경기, 전북의 유치원 및 학교가 개학 연기 및 휴업을 결정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전북 등의 유치원 및 학교가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3일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유치원 및 학교 일정 조정 현황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9곳, 경기 337곳, 전북 138곳 등 총 484곳의 유치원과 학교가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업을 한다.


서울의 경우 유치원 1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이 개학을 연기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서울시교육청이 교육부 방침에 따라 개학연기를 유보한다는 입장을 공식화하면서 각 학교들이 자체적으로 개학 연기에 나선 것이다.


서울이 먼저 시작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생각해 일제히 따라 개학 연기 및 휴업을 선언했다.


급수별로 확인했을 때 유치원 383곳을 비롯해 초등학교 53곳, 중학교 21곳, 고등학교 16곳, 특수학교 1곳 등이다.


한편,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