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여파로 '코스피·코스닥 폭락' 피바람 예고된 한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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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파장이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거라는 우려 속에 중국 시장이 오늘(3일) 개장했다.


앞서 춘절 연휴 동안 문을 닫고 지난달 31일 열릴 예정이었던 중국 증시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연휴를 더 연장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3%나 하락하면서 2,716.10포인트로 문을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가 세계로 퍼지면서 이미 주요 국가 증시가 크게 내린 가운데 어느 정도 하락을 예측했지만 그 폭락은 충격적이라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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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중국 증시 폭락이 국내 증시까지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날 오전 10시 2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85포인트 내린 2,086.16포인트를 나타내며 2,100 밑으로 떨어졌다. 이로써 코스피는 약 두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역시 11.58포인트 하락한 630.90을 가리켰다.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산이 줄어들지 않는 이상 당분간 증시 하락세는 불가피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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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의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미국 경제 전문 뉴스 블룸버그는 중국 본토 증시 낙폭은 더욱 극단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3일 중국 시장이 열리면 심약자는 주식 거래를 하지 말라"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 확산은 이제 겨우 반등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한국 수출에도 악재로 작용될 가능성이 있다.


중국이 한국의 최대 수출국인 만큼 중국 시장이 악화하면 수출에도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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