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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입국금지' 여부, 오늘(2일) 오후 국무총리가 직접 발표

정세균 국무총리가 직접 '중국인 입국금지'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정세균 국무총리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시간이 갈수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가 늘고 있다.


미국과 일본, 호주,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은 중국에 체류한 이들은 2주 동안 자국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자연스럽게 시민들 사이에서는 "중국인 입국을 금지시켜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문재인 정부도 고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2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가 직접 '중국인 입국금지' 여부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각 부처 장관들이 참석하며, 중앙사고 수습본부 관계자들도 회의에 참석한다. 지금의 상황을 냉철하게 점검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향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


회의를 시작하기 전 정 총리는 정부의 결정을 국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의 입장은 이미 정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어떤 결정이 나왔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앞서 정부는 중국인 입국 금지와 관련해 전 세계의 대응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