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7번째 확진자 발생이 무서운 '진짜' 이유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제(30일) 오후 6시 30분,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7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 본부(이하 중본)는 15시간이 지난 오늘(31일) 오전 9시 30분께 "7번째 확진자가 나왔다"라고 발표했다.


31일 뉴스1은 "'7번 환자'는 무증상 입국자로 보건당국의 '능동감시' 대상이 아니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아직은 안전하다"고 판단해 인천공항 검역을 통과한 '무증상자' 중에서 또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뜻이다.


보도에 따르면 7번 환자는 28세 한국인 남성이다.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지난 23일 목요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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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일요일 기침 증세를 나타냈다가 28일 감기 기운까지 나타냈다고 한다. 열이 37.7도까지 올랐으며, 기침·가래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에 자진 신고했다.


중본 관계자는 "7번 환자는 처음 입국했을 때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라면서 "당국이 우한 다녀온 사람들에게 신고를 당부하면서 자진 신고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보건당국은 7번 환자가 증상을 나타내는 동안 추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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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7번 환자는 보건소에서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판명돼 자가 격리 후 검사를 받았다가 30일 오후 6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서울의료원에 격리돼 치료받고 있다.


중본은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추가 결과를 발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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