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 중 처음으로 20대 청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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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 퍼지는 속도가 날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진원지인 우한을 봉쇄했음에도 중국에서는 오늘(31일) 0시 기준 확진자 9,692명, 사망자 213명이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 20대 우한 폐렴 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젊은 사람도 예외 없이 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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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번째 환자는 28세 한국인 남성이다. 중국 우한 지역을 방문했다가 지난 23일 청도를 거쳐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26일부터 기침이 약간 있다가 28일부터 감기 기운이 있고, 29일부터 37.7도의 고열 후 기침 가래 증상이 있어 보건소로 신고했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돼 현재 서울의료원에 격리 조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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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30일) 발생한 5번째 확진자는 32세 한국인 남성이다. 중국 우한시에 업무차 방문했다가 지난 24일 귀국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관리하던 중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돼 이날 서울의료원에 격리 조처했다.


6번째 환자는 56세 한국인 남성으로 3번째 환자의 접촉자다. 능동감시 중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 서울대병원에 격리 조처됐다.


이날 7번째 확진자는 20대 청년으로 젊어도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이, 여섯 번째 확진자는 감염병이 '사람 간 전파'가 발생했다는 점이 충격을 안긴다.


보건당국은 현재 즉각 대응팀이 출동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바닥,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손 씻고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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