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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두려워 '마스크+고글'로 중무장한 채 공항 나타난 가수 미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가운데 가수 미나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얼굴이 안 보일 정도로 단단히 준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akorea'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미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완전무장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30일 미나는 인스타그램에 공항에 도착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미나는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중무장한 상태였다.


목도리와 후드를 뒤집어쓴 미나는 마스크는 물론이고 고글까지 착용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akorea'


미나는 사진을 올리면서 "오늘 완전 무장하고 자카르타에 가요"며 "공항이랑 비행기에서 더 조심해야 해서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저를 이상하다고 쳐다보지만 창피한 건 잠시"라며 "세정제랑 소독제 따로 담아서 비행기 타요"라고 밝혔다.


미나가 올린 다른 사진에는 세정제와 소독제가 각각 담긴 용기가 지퍼백에 들어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akorea'


최근 급속도로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미나는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중무장한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은 "조심해서 나쁠 건 하나도 없다", "나도 이렇게 하고 다녀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9일 WHO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전 세계적으로 6,065명에 달하고 있으며 중국 이외 지역은 15개국 68명이다.


인사이트Instagram 'mina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