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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 근무하다 '우한 폐렴' 환자 마주친 '알바생'의 현재 상태

우한 폐렴 환자가 방문한 GS25 편의점 한강 지점 아르바이트생의 근황이 공개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 환자들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일대를 자유롭게 돌아다닌 사실이 확인돼 방역에 구멍이 뚫렸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국내에서 세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은 강남 일대와 한강, 편의점 등지를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7일 질병관리본부는 26일 발생한 세 번째 확진 환자(54, 남성)의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점심때 한강에 들른 그는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편의점 GS25 한강잠원 1호점에 방문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그를 마주쳤을 수밖에 없는 상황. 시간별 아르바이트생들과 이곳을 방문했던 소비자들 모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GS25리테일 측은 해당 지점 근무자를 격리 조치한 상황이다. 27일 방역 소독도 모두 마쳤다.


이들은 전자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확진자와 접촉한 근무자는 특이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을 대비해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폐렴 확진자들의 방문지에 들르거나 근무한 이력이 있다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하는 것이 좋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