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증상 세 차례나 호소했던 여성 그냥 돌려보낸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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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자는 물론 사망자까지 늘어나면서 폐렴 공포가 전국을 감싸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폐렴 증상을 호소한 여성을 그냥 돌려보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 TV조선 단독 보도에 따르면 사흘 전 중국에서 귀국한 30대 여성이 우한 폐렴 증상을 3차례 호소했지만 검사조차 받지 못했다.


A씨는 김포공항 입국심사대에서 폐렴 초기 증상을 호소하며 해열제를 먹었지만 공항 검역소 측은 '정상 체온'이라는 이유로 해당 여성을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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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해당 여성은 귀국 이후 질병관리본부에 두 번째 확진자와 간접 접촉을 했다는 설명까지 했지만 보건당국은 상하이에서 왔다는 이유로 해당 여성을 검역 대상에서 제외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고 비난이 거세지자 질병관리본부는 후베이성뿐만 아니라 중국을 방문한 사람이 관련 증상을 보일 경우 격리와 능동감시 등을 통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31일 처음으로 확인됐던 우한 폐렴은 중국 내에서만 2천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도 56명이나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세 번째 확진자까지 나타나면서 점차 폐렴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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