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가스 폭발'로 목숨 잃은 가족, 얼마전 '아들' 잃은 언니 위로하려 모였다가 참변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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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설날 강원도 한 펜션에서 참변을 당한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중앙일보는 단독 보도를 통해 지난 25일 발생한 동해 펜션 가스 폭발 사고 유가족들 인터뷰와 뒷이야기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펜션 가스 폭발 당시 사고 현장에 있었던 이들은 1남 5녀 중 둘째부터 다섯째까지 4명의 자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사고를 당한 가족들은 20일 전쯤 캄보디아에서 외아들을 잃은 A씨를 위로하기 위해 해당 펜션에 모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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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죽음에 조울증까지 온 A씨를 위로해주기 위해 펜션을 빌렸던 가족들에게 또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나면서 남은 가족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현재 A씨는 가스폭발로 인한 전신 화상으로 충북 청주의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설날인 25일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한 펜션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펜션 투숙객 7명 중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현장을 지나던 행인 2명이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0여 분 만에 진압됐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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