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믿고 과도한 불안감 갖지 말라"···우한 폐렴 공포 확산에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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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국민의 공포가 확산하자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았다. 


26일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들은 정부를 믿고 걱정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대국민 메시지에서 국내에서 세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중국 여행객이나 방문 귀국자의 수가 많기 때문에 정부는 설 연휴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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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도 질병관리본부장과 국립중앙의료원장에게 전화해 격려와 당부 말씀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25분부터 37분 동안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정기현 국립 앙의료 원장과 통화하며 우한 폐렴 대응상황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지자체들과 함께 모든 단위에서 필요한 노력을 다하고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마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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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에서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한국 국적의 54세 남성으로 우한 폐렴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거주하다가 지난 20일 일시 귀국했다.


귀국 후 지난 25일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신고해 당일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다가 이날 확진 판정됐다.


현재 해당 환자는 심층 역학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질병관리본부는 중간 경과를 오늘(26일) 오후 5시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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