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서울 시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도 '무상급식' 먹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 시내 고등학교 3학년만을 대상으로 하던 무상급식이 올해부터 2학년까지 확대된다. 


25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한 친환경 무상급식을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658억 원 늘어난 3,97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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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는 고등학교 1학년도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교 모두 무상급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청은 학교 급식 식자재의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급식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사용 비율을 70%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비만 예방을 위해 맞춤형 식생활 교육자료를 개발하는 등 식생활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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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1년 무상급식 대상이 전체 초중고등학교로 확대되면 연간 예산은 7천억 원 규모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1년 공립 초등학교에서 무상급식을 처음으로 시작해 2014년 의무교육 대상인 초중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년에 걸쳐 완성되는 서울시 친환경 학교 급식은 복지 도시, 교육 도시로 가는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것"이라며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건강한 친환경 학교 급식을 차질없이 전면 확대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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