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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면목동서 '우한 폐렴' 감염 의심 신고 들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도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가운데 서울 지역에서도 감염 의심 신고가 들어와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지난 24일 저녁 7시 50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사는 여성이 고열 증세를 보인다며 119에 신고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의심 환자는 최근 중국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아직 여성의 감염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방문객이 급증하고 지역 간 이동이 활발해지는 설 연휴 동안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우선 우한시를 비롯한 중국을 방문할 경우 야생동물 및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 등은 자제해야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world of buzz


또한 발열과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절대 접촉해서는 안 된다.


국내로 입국할 경우 건강 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고 귀국 후 14일 이내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혹은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한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는 총 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