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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쉬는 설연휴인 오늘(24일) '수능 D-300'일 맞은 수험생들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즐기는 이들의 행복은 예비 고3 학생들에겐 남의 얘기에 불과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즐기는 이들의 행복은 예비 고3 학생들에겐 남의 얘기에 불과하다.


오는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9일에 치러진다. 수능일을 기준으로 오늘(24일)은 수능이 딱 300일 남은 시점이다.


올해 3월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수험생들은 D-300일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대부분의 수험생은 부모님을 따라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고 집에 머물며 공부를 하거나 입시 과외를 받는다는 전언이다.


부모님 역시 고3 아들, 딸을 위해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집에서 차분하고 일상적인 분위기를 주도하는 경우도 많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의 시작점이라 볼 수 있는 1월, 2월에는 무조건적인 수능 공부보다는 입시 전략을 체계적으로 세울 것을 조언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문제풀이는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시점에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는 게 이들의 이야기다.


풀이보다는 기초 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기본서를 많이 보는 것이 좋다.


남들 다 쉬는 설날에도 마음 편히 연휴를 즐기지 못하는 고3 학생들.


밤새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연휴를 빌미로 조금의 휴식을 취하고 마음의 안정을 얻는 것도 앞으로 달려갈 300일 동안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좋은 방법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