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자 대전 시내 달리던 'BMW X5'에 또 불 붙어 차량 전소됐다

지난해 8월 달리던 중 화재가 발생한 BMW 520d / 뉴스1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대전서 달리던 BMW X5 차량에 불이 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3일 오후 8시 1분께 대전 서구 한 도로를 주행하던 BMW X5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지만, 차량은 전소된 상태였다.

별도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bmw'

운전자가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자 재빠르게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BMW 차량 화재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3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BMW의 SUV에서 불이 났다.

같은 달 23일에도 경기 여주시 능서면의 한도로위를 달리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