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동기 5명 모아 에버랜드 가면 단돈 '2만원'에 놀이기구+눈썰매 무제한 탈 수 있다

Instagram 'witheverland'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벌써 겨울방학이 절반 정도 지나갔다. 방안에 틀어박혀 뒹굴뒹굴하다 보니 이제 더 할 것도 없는 것 같다.

이처럼 지루한 겨울을 탈피할 신나는 경험을 찾고 있다면 지금 환상의 나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지난 17일 에버랜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단체 방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삼오오 모여서 에버랜드로 오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30명씩 모여야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단체 관람과 다르게 소규모 인원만 모여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버랜드

이중에서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행사는 '대학생 할인 이벤트'다. 대학생 5명이 모일 경우 자유이용권을 약 64% 할인된 가격인 2만 원에 살 수 있다.

3명이 단체로 에버랜드를 방문하면 한 사람당 2만 9천 원에 입장할 수 있다.

이벤트 요금 적용을 위해서는 학생증과 같은 증명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5명 모두 증명 서류를 개별적으로 지참해야 한다.

티켓은 '단체표 사는 곳'에서 신분 확인한 후 발권할 수 있으며 대학생 할인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단체표 사는 곳은 오후 6시에 운영을 종료하므로 그전에 티켓을 발권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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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에버랜드는 겨울을 맞아 속도감 넘치는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4인승 눈썰매를 탈 수 있는 익스프레스 코스와 빠른 속도로 질주할 수 있는 레이싱 코스 등 다양한 코스가 준비돼 있다.

이처럼 겨울맞이 새로운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지만 겨울엔 T 익스프레스, 아마존 익스프레스, 썬더폴스 등의 주요 놀이기구가 운행하지 않는다.

하지만 충분하다. 2만 원이라는 가성비 넘치는 가격에 많은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큰 메리트다.

춥다고 방안에만 틀어박혀 있지 말고 친구들과 함께 환상의 나라로 에버랜드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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