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Nexon

오픈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으로 서버가 다운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는 메이플 스토리2가 오픈기념으로 내놓은 다양한 이벤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7일 넥슨은 메이플스토리2를 정식 오픈해 최대 20만 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한 서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메이플스토리2의 서버 오픈과 동시에 엄청난 수의 사용자들이 몰렸고, 급기야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벌어져 네 차례나 서버점검을 했다.

이처럼 뜨거운 관심 속에 그 모습을 드러낸 메이플스토리2는 유저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우선 사냥 시 메소 20%를 추가로 제공하고, 트레이더 무전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PC방 접속시간 30분마다 아이템을 제공하는 PC방 혜택이 제공된다.

또 메이플스토리2 유저라면 누구나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아이템을 주는 출석체크 이벤트, 7월 한 달간 매주 주말마다 유료 콘텐츠인 외형 변경 서비스 한 가지씩을 무료로 제공하는 뷰티 데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레벨을 올리면서 쿠폰을 얻어 경품을 노릴 수 있는 '레벨업 이벤트',  메이플스토리2의 주요 콘텐츠인 커스터마이징을 자랑하는 '슈퍼스타 M2', 길드 대항전인 '길드 챔피언십 시즌1' 등 오랫동안 기다려온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2는 12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넥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의 정식 후속작이다.

김진용 기자 jiny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