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발리여행 가 수영장에 동동 떠서 먹으면 사랑 샘솟는 분위기 깡패 '플로팅조식' 클라스

더 산카라 리조트 바이 프라마나 / agod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요즘같이 추운 날엔 따뜻한 온수 풀장에 들어가 몸을 따뜻하게 녹이고 싶다.

온수 풀장에서 몸을 담근 채 한가롭게 맛있는 아침을 함께 먹는다면 이보다 더한 천국이 없지 않을까.

최근 여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플로팅 조식'과 관련된 사진들이 게재돼 '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플로팅 조식은 수영장 안에서 먹는 조식으로 해외에선 'Floating Breakfast'라고 불린다.

국내에서도 몇몇 업체가 플로팅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분위기 깡패'인 플로팅 조식 업체는 대부분 해외에 위치해있다.

Instagram 'inivievilla'

그중 가장 핫한 장소는 인도네시아 발리다. 발리의 다양한 풀빌라 업체들은 한국에서 느낄 수 없는 엄청난 분위기와 플로팅 조식 서비스를 같이 제공하고 있다.

탁 트인 프라이빗 수영장의 풍경과 함께 맛있어 보이는 조식이 수영장 위에 둥둥 떠 있다.

수영장에서 먹는 조식이라고 해서 빈약하지 않다. 플로팅 테이블 위엔 다채로운 음식들이 준비돼 있다.

발리에서 플로팅 조식을 경험했던 사람들은 음식의 맛도 맛이지만 그 분위기가 정말 낭만적이었다고 말한다.

twitter 'Weather2Travel.com'

Instagram 'samsaraubud'

풀빌라에 숙박하는 것치곤 1박 요금도 그렇게 비싸지 않다.

아고다, 부킹닷컴 등 여러 숙박 사이트에 의하면 플로팅 조식을 제공하는 풀빌라 업체의 숙박비용은 보통 1박에 30만 원 선이다. 할인 혜택을 받을 경우 10만 원 대의 객실도 찾아볼 수 있다.

유달리 추운 것 같은 올겨울, 따뜻하고 낭만적인 경험을 하고 싶다면 비행기를 타고 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해보는 건 어떨까.

Instagram 'andreabelverf'

Instagram 'desavise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