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앉아 갔고, 분위기 싸했다"···하와이로 함께 떠난 장동건·고소영 부부 비행기 목격담

고소영이 과거 여행 중 공개한 영상 캡처 / Instagram 'kosoyoung_official'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하와이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13일 SBS FunE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 측근의 말을 빌려, 이들이 지난주 초 하와이로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부부는 현지에서 골프와 관광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와이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부부의 입국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고소영이 과거 여행 중 공개한 영상 캡처 / Instagram 'kosoyoung_official'

앞서 2010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은 장동건, 고소영은 이후 SNS를 통해 종종 해외여행 다니는 모습을 공개해왔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결혼 약 4개월 전에도 하와이로 동반 출국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2018년에도 부부는 KBS2 '해피투게더 4'를 통해 부부 동반 여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항상 활기찬 모습으로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지만 이번 여행은 어쩌면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목격담에 따르면 이들은 비행기에서 자녀와 함께 각각 따로 앉아서 갔으며, 입국 심사대에서도 말이 없고 분위기가 싸했다고 전했기 때문이다.

고소영이 과거 여행 중 공개한 영상 캡처 / Instagram 'kosoyoung_official'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은 주진모 카톡 유출 논란 사건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주진모와 장동건이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카톡방 내용이 공개됐다. 이곳에선 여성을 품평하고 유부녀와의 만남 등의 내용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가족과 함께 하와이로 여행을 떠난 고소영은 2017년 KBS2 '완벽한 아내'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 역시 지난해 9월 종영한 tvN '아스달 연대기'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고소영이 과거 여행 중 공개한 사진 / Instagram 'kosoyoung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