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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빽다방 최애 메뉴 '녹차빽스치노·완전초코바나나빽스치노' 최대 700원 오른다

다음 달 3일부터 빽다방의 인기 메뉴 4종이 최대 700원 오른 가격으로 판매된다.

인사이트Instagram 'sing_note_s2'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1일 1빽스치노가 필수인 빽다방 덕후라면 이번 달까지 음료를 많이 마셔두는 게 좋겠다.


이들의 최애 메뉴로 꼽히는 인기 음료들이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기 때문이다.


13일 커피전문점 빽다방은 다음 달 3일부터 해당 브랜드의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h_dammmm', 'xinamon'


이들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납품가는 그대로 유지하되 판매가를 올려 가맹점주들의 부담감을 낮추기 위해서다.


가격 인상 대상 품목은 완전초코바나나빽스치노(2,800원), 완전딸기바나나빽스치노(3천 원), 녹차빽스치노(3천 원), 사라다빵(2천 원)이다.


빽다방은 해당 메뉴의 음료들을 3,500원, 빵을 2,500원으로 각각 올릴 계획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500원에서 최대 700원까지 대폭 상향 조정한 셈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최상위권 메뉴들이기 때문에 많은 이가 아쉬워 하고 있는 상황이다.


빽다방 관계자는 "인건비, 임차료 상승 등으로 인한 매장 운영 부담을 덜기에는 한계가 있어 원가 비중이 높은 4종 메뉴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