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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최고 기온 17도까지 올라 '봄날씨'라는 부산 여행가서 친구랑 술마시기 딱인 '감성폭발' 포장마차 5

봄처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 포장마차 거리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jii.nh'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울은 찬 바람이 쌩쌩 불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진 가운데 부산은 봄처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실제로 오늘(10일) 부산 지역은 11도까지 올랐다.


쨍쨍 내리쬐든 해가 지기 시작한 오후 4시에도 10도를 기록하며 비교적 온화한 기온에 머무르고 있다.


한창 칼바람이 불어닥치고 있는 수도권과는 대비되는 모습에 주말 부산 나들이를 떠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당신 또한 따뜻한 부산에 가서 특유의 감성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 바로 연인, 친구에게 연락해보자.


아래 부산에 간다면 꼭 들려야 할 감성 넘치는 포장마차 5곳을 정리해봤다.


1. 해운대 포장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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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e.aejoung'


부산하면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해운대다. 젊은 층에 가장 인기가 많은 여행지이기도 하다.


해운대 포장마차에서는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랍스타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랍스타 회부터 싱싱한 해산물, 마무리 해물라면까지. 해운대에서 제대로 '플렉스' 해보길 바란다.


2. 범일동 포장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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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범일동에는 분식을 파는 포장마차거리가 있기로 유명하다.


떡볶이, 순대, 각종 튀김을 비롯해 뜨끈한 어묵, 우동 등 분식 종류가 다양하다.


요즘 떠오르고 있는 '떡맥(떡볶이+맥주)' 조합도 좋고 소주에 먹어도 훌륭한 안주다.


3. 광안리 포장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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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가 먹고 싶다면 부산 수영구 광안리 포장마차거리로 떠나보자.


회센터에서 더욱 저렴하게 회를 구매해 포장마차로 이동하면 된다.


영롱한 불빛이 반짝이는 광안대교가 보이는 포장마차도 있다고 하니 일찍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4. 연산동 포장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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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amable.s'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포장마차다. 연산역 17번 출구 앞으로 나가면 야외포차 존이 있다.


야외 테이블에서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즐기며 소주를 마시다 보면 감성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성인 남성의 손바닥보다 더 큰 고갈비, 계란말이, 소라찜, 각종 해산물 등을 먹어보자.


5. 서면 포장마차


인사이트Instagram 'luvelyhaneul'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과 호텔 후문 주변에는 포장마차 50여 개가 줄지어 있다.


오후 4~5시쯤이 되면 포장마차가 하나둘 불을 밝힌다.


꼬막, 소라, 문어, 홍합탕과 같은 해산물부터 우동 등 여러 종류의 안주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