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엑설런트 쿠크다스에 끼워 먹고 있죠?"···맛잘알들만 집에서 몰래(?) 먹는다는 '쿠크런트'
추억의 과자와 아이스크림의 만남으로 새로운 간식거리가 탄생해 누리꾼들의 군침을 돌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인싸들은 다 아는 꿀 조합, 설마 처음 들어보는가.
다 알 거라고 믿지만 혹시나, 정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소개한다. 국민 과자 쿠크다스와 달콤한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 엑설런트의 '환상 케미' 말이다.
이 꿀조합을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먼저 쿠크다스 과자 하나를 반으로 자른다.
개봉한 엑설런트 아이스크림도 반으로 잘라준 후 반으로 나뉜 쿠크다스 사이에 끼워주면 기가 막히게 사이즈가 맞는다.
반듯한 직육면체의 모양과 겉에 그려진 쿠크다스 초코 물결무늬는 더욱 구미를 당기게 한다.
모양만 예쁜 게 아니다. 쿠크다스를 씹을 때 부드러운 느낌과 이어서 느껴지는 아이스크림의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너무나 잘 맞아떨어져 혀를 살살 녹이는 듯한 느낌이다.
쿠크다스는 크라운제과에서 1986년에, 엑설런트는 빙그레에서 1988올림픽을 앞둔 당시 '고급'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출시한 상품이다.
추억의 간식거리들이 만나 새로운 디저트를 탄생시켰다. 왜 이 둘은 태어나고 한참이 지나서야 만났는지 모르겠다.
이제라도 알았으면 고민 말고 한 박스씩 사서 친구들, 가족들과 만들어 먹자.